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취업시 꼭 준비해야 할 것!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노인 취약계층이 증가하면서 생활지원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생활지원사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며 취업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다음의 내용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무엇일까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취약 계층의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가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노인 돌봄 사업의 생활관리사와 노인돌보미가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취약한 노인에게 안전, 사회참여, 생활 교육, 일상생활 분야에서 원활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방문 안전 지원 : 안전 및 안부 확인, 정보 제공(사회, 재난, 보건, 복지에 대한 정보), 생활안전 점검(안전, 위생관리 등), 정서 지원(말벗)
전화 안전 지원 : 안전 및 안부 확인, 정보 제공(사회, 재난, 보건, 복지에 대한 정보), 정서 지원(말벗)
ICT 안전 지원: ICT 관리 및 교육, ICT 안전 및 안부 확인(가정 내 설치된 ICT 기기 활용)

*ICT란 핸드폰, 원격제어 등 IT기반의 통신기기를 의미합니다.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 : 여가활동(웃음치료,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평생 교육 활동(외국어 공부 등), 문화 활동(영화 및 공연 관람, 나들이 등)
자조 모임 : 평생교육, 취미, 자원봉사 등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학력, 연령, 성별 제한이 없으며 자격 취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회복지사 자격증 혹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합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급여 기준으로 책정되며 기본급 1,285,750 원 (2024년 기준)으로 4대 보험이 포함된 급여입니다.
근무조건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 (09:00 ~14:30, 12:30~18:00 중 택일, 휴게시간 30분 제외)
1년 이상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합니다.
1주 12시간 한도로 예산 범위 내에서 야근 근무, 휴일근무, 연장근로 수당 등의 지급이 가능합니다.
경력 3년 이상의 생활지원사는 선임 생활지원사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선임 생활지원사는 전담 사회복지사 업무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추가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 7만 원 )

생활지원사로 지속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직무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여야 합니다. 직무교육은 독거노인 종합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업무를 위한 필수 교육입니다. 신규 및 경력자 과정으로 구분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지원사는 겸직으로 인한 유인 행위를 우려하여 방문 요양보호사 겸직이 불가합니다. 기관에 따라서는 타 직종도 겸직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에 문의하셔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생활지원사 1인 기준 14명~18명의 노인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복지관 등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기간제 근로자(1년 단위)로 계약을 하고 만료 시 계약은 종료됩니다. 지원 가능한 기관은 다음과 같으며 바로 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모집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취업 시 자격조건은 제한이 없지만 관련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우대받을 수 있으며 종사자 교육은 필수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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