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하는 샴푸, 혹시 탈모를 부르고 있진 않나요?
탈모 인구는 남녀를 막론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잘못된 ‘머리 감기 습관’이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탈모 샴푸를 써도, 기본적인 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머리 감을 때 탈모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잘못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탈모 예방을 위한 올바른 방법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머리 감을 때 잘못된 습관 TOP 5
1.손톱으로 두피를 긁으며 감기
“시원해야 감은 것 같더라”는 말, 공감되시죠? 하지만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행위는 두피에 미세 상처를 남기고, 염증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두피는 피부 중에서도 가장 얇고 민감한 부위입니다. 부드럽게 손가락 지문 부분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감아주세요.
2. 너무 뜨거운 물로 감기
겨울철엔 특히 뜨거운 물이 당기지만, 이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피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36~38도. 미지근한 물로 세정하면 피지 제거는 물론, 모공도 열려 샴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3. 샴푸를 바로 두피에 바르기
샴푸를 손에 덜자마자 바로 두피에 문지르시나요? 이건 계면활성제가 고농도로 두피에 닿는 행동으로, 자극과 건조함, 비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샴푸는 반드시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사용하세요. 이는 2025년 미용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기본 수칙 중 하나입니다.
4. 헹굼이 부족한 상태로 마무리
“적당히 헹궜으니 괜찮겠지”는 큰 오산입니다. 샴푸나 컨디셔너가 두피에 남아 있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요.
👉 최소 1분 이상 충분히 헹구고, 귀 뒤, 목덜미, 정수리 등은 특별히 더 신경 써주세요.
2025년 기준, 미세 플라스틱 함유 샴푸의 잔여물 문제도 대두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젖은 머리를 방치하거나, 바로 빗기
머리를 감고 나서 타올로 대충 말린 채 자연 건조하는 분들 많죠? 혹은 젖은 상태에서 거칠게 빗질하는 경우도 탈모 위험을 높입니다.
👉 젖은 모발은 큐티클이 열린 상태로 매우 약한 상태입니다.
흡수력 좋은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부드럽게 두드리듯 닦고, 드라이어는 찬바람 위주로 사용하세요. 빗질은 완전히 마른 뒤, 끝부터 천천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 탈모 예방, 샴푸보다 ‘루틴’이 중요
미용 업계는 탈모 예방의 핵심을 ‘제품’이 아닌 ‘루틴’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피 건강 루틴을 관리하는 앱이나 AI 두피 진단 서비스가 확산되며,”어떻게 감느냐가 탈모를 결정한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 요약: 탈모 예방을 위한 올바른 머리 감는 방법
- 손톱 대신 손가락 지문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유지 (36~38도)
- 샴푸는 손에서 거품 내어 사용
- 샴푸 & 컨디셔너 잔여물 없이 충분히 헹구기
- 젖은 머리는 빠르게 말리고, 빗질은 마른 후에
✨ 마무리 TIP
탈모는 유전도, 호르몬도 영향이 있지만 매일 반복하는 습관이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올바른 머리 감는 습관을 실천해보세요. 두피가 건강해지면, 머리숱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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