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처음이라면? S&P500 vs. 나스닥100 ETF 중 뭐가 좋을까?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어떤 ETF(상장지수펀드)를 선택해야 하는지일 것입니다. 특히 S&P500 ETF와 나스닥100 ETF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그렇다면 두 ETF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점,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S&P500 vs. 나스닥100 ETF 비교를 통해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을 하시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S&P500 ETF란?

S&P500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S&P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대형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경제 전반을 반영하는 지수로 평가됩니다.

✔ S&P500 ETF 특징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술,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포함
안정적인 수익률: 장기적으로 연평균 8~1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대표 종목: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구글(GOOGL), JP모건(JPM) 등
경기 전반을 반영: 미국 경제 성장과 함께 꾸준히 상승

나스닥100 ETF란?

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주로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P500보다 기술 기업의 비중이 높아 성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 나스닥100 ETF 특징

기술주 중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IT 및 혁신 기업 중심
높은 변동성: 시장 상승기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하락기에는 변동성이 큼
장기적 성장 가능성: 4차 산업혁명과 AI, 클라우드,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 포함
경기 영향 적음: 기술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므로 미국 경기 둔화 시에도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을 수 있음

만약, 미국 배당주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 미국 배당주 TOP 10 (초보 투자자 추천 종목)’ 자세히보기

S&P500 vs. 나스닥100 비교

비교 항목	S&P500 ETF	나스닥100 ETF
대표 지수	S&P500	나스닥100
산업 구성	다양한 산업군	기술, IT 중심
대표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JP모건 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안정성	높음 (경기 전반 반영)	변동성 높음 (성장성 위주)
장기 수익률	연평균 8~10%	연평균 10~15% (변동성 큼)
투자 적합 대상	안정적인 성장 원할 때	고위험 고수익 원할 때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까?

1.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원한다면 S&P500 ETF가 더 적합합니다.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높은 성장성을 원한다면?

나스닥100 ETF는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3. 두 가지를 함께 투자하는 것도 가능

포트폴리오를 ‘S&P500 70%, 나스닥100 30%’처럼 배분하여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