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올바른 보관법(feat. 세균번식 피하기)

정수기를 사용하는 가정도 있지만 생수를 구매하여 마시는 가정도 많을 텐데요. 특히 여름에는 세균번식이 쉬운 환경이므로 위생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물을 잘못먹어도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필요한 팁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수 올바른 보관법

생수를 대량으로 쟁여놓고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플라스틱 용기에 밀봉된 생수라 할지라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물이 상할 수 있습니다. 생수의 올바른 보관법은 간단하니 다음의 내용을 숙지하신다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1. 개봉했다면 유효기한은 당일까지!

생수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에 밀봉되어 있는데요. 보통 입을 대고 마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을 대던 대지 않던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세균 번식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입을 대고 마시기보다는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겠죠. 또한 냉장 보관한 생수라 할지라도 일단 개봉을 했다면 당일에 소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2. 직사광선이나 더운 곳은 피해서 보관하기

개봉하지 않은 생수가 대량인 경우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은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열기가 많은 장소도 피해야 하는데요. 직사광선이나 더운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밀봉된 생수라 할지라도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길을 걷다보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생수를 바깥에다가 두고 판매하는 경우를 보실 수 있는데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장소이다 보니 가급적이면 그 곳에서 생수 구매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3. 세탁 세제 혹은 락스 등과 같이 보관하지 않기

가정에서 생수를 보관할 때 향이 강한 물질인 세탁 세제나 락스 등은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페트병은 주변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페트병 소재인 생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합니다.

지금까지 생수의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용만 숙지한다면 간단하기 때문에 건강한 식수관리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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