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아이의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쪽쪽이를 물리기도 하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어느 순간,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오래 지속될 경우 좋지 않으므로 고쳐야 하는데 아래에서 관련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
아이가 자라나면서 손가락을 빠는 모습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자꾸 빨게 되면 원인이 있기 마련인데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나 불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을 느낄 때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환경이나 적절한 대처 방법이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각적인 자극: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감각적인 자극이나 자극성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일상적인 자극이나 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 행동이 습관화 된 경우: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릴 때 특정한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된 습관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화될 수 있습니다.
- 자기 자극: 아이가 자기 자극을 즐기거나 필요로 할 때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감각적인 자극을 얻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심리적인 요인: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문제, 가족 구성원의 변화, 사회적 압력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들이 아이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빠는 아이, 고쳐야 하는 시기
아주 어릴 적부터 아이가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면 ‘어리니까 빨 수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지켜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빠른 습관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슬슬 고민이 되기 시작할 텐데요. 과연 어느 시기가 되면 고쳐야 할까요?
- 습관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만약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해를 거듭해도 꾸준하다면 이를 무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 상처나 피부 문제가 발생할 때: 손가락을 빠는 습관으로 인해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 아이의 손가락 빠는 습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는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기타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될 때: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다른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될 경우, 이를 무시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은 대개 유아기에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형성되어 진행되고 있을 텐데요. 이는 대략 3세에서 7세 정도의 나이에 해당되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지속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 경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아이의 일상적인 활동이나 발달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때, 이를 수정하는 것은 어린 시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는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손가락 빠는 습관 고치는 방법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아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1. 이해하고 혼내지 말기
아이가 왜 손가락을 빼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그 행동이 안 좋은 것이라고 비난하거나 혼내는 대신,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해 주세요.
2. 다른 곳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관심을 다른 것으로 돌릴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퍼즐, 레고, 책 읽기 등이 될 수 있습니다.
3. 긍정적으로 보상해 주기
아이가 손가락을 빨지 않을 때마다 긍정적인 보상을 제공하여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보상은 작은 선물, 칭찬, 또는 특별한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파악하기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스트레스나 불안의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합니다.
5. 손가락을 빨면 가볍게 이야히 해주기
아이가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을 빨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손~!” 혹은 “OO가 손가락을 빨고 있네”라고 인지해 주며 혼내기보다는 가볍게 알려주세요.
6. 손가락에 이상한 맛을 바르지 말기
아이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신맛 혹은 쓴맛이 나는 무언가를 아이의 손가락에 발라주는 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를 힘들게 하는 수단으로 개선되는 데 효과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전문가 상담
만약 위의 방법들이 효과가 없다면, 손가락을 빠는 아이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학자, 손상 치료사, 또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세요.
아이의 손가락 빠는 습관은 언젠가 고쳐진다고 하는데요. 아이보다 부모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혼내기 보다 아이의 시점에서 왜 그런지 한 번 생각해 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이끌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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