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사는 겨울철, 가래도 많이 생기는데요. 유아들은 코를 풀거나 가래뱉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은 악화가 되죠. 지금부터 유아들의 감기증상을 완화해 줄 가래를 없애는 여러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글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이유
가래는 체내에 들어온 먼지나 세균 등을 기도에서 액체로 된 분비물로 씻어내려가게 해줌으로써 불순물을 배출해 줍니다. 그러나 유아들의 경우 아직 기도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감기 등에 걸렸을 때 가래를 뱉지못하고 그냥 삼키게 되는데요.
가래를 삼키게 되는 경우
가래를 뱉지 못하고 삼키게 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침이나 가래토, 소화장애 유발
- 숨쉬는 것을 방해
- 가래로 인해 기관지가 막히면 고열, 흉통 유발
또한 가래 색이 노란색이나 혼탁한 경우 가래 색이 진할 수록 세균 감염의 확률을 높아집니다. 따라서 가래가 생기는 경우 가래를 없애주거나 가래를 삭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 가래 제거 효과적인 방법
- 물 많이 마시기
- 가슴이나 등을 두드려주어 가래를 떼주기
- 환기 자주 시켜주며 습도 높이기
- 네블라이저 활용하기
- 이비인후과 진료받기
1. 물 많이 마시기
유아의 경우 가래를 스스로 뱉을 수 없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가래가 물과 함께 넘어가게 하거나 묽게하도록 합니다. 물은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도록 해주며 차가운 물은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가슴이나 등을 두드려주어 가래를 떼주기
가래가 많이 껴있거나 가래기침, 가래토를 한다면 아이의 가슴과 등을 톡톡 두드려주세요. 이 때 엄마의 손은 살짝 오목하게 한다음 톡톡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한 팜컵이라는 도구는 가정에서 구비하기도 하는데요. 약국 및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엄마손 팜컵은 아이의 갈비뼈에 밀착이 잘 되며 가래를 좀 더 수월하게 떼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좀 컸다면 세면대에 몸을 기대게 한 다음 날개뼈 부위를 손을 오목하게 하여 톡톡 두드려주면 진득한 가래를 뱉어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 전에 해 주면 효과적입니다.
3. 환기, 습도에 신경쓰기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실내 습도는 40~60%이며 아이가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생겼다면 습도를 약간 높게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환기를 통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4. 네블라이저 활용하기
입과 코, 목은 연결이 되어 있는 신체 구조이기 때문에 코를 풀지 못하는 유아의 경우 목으로 넘어가 가래가 누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콧물이 누래지면 가래색 또한 누런색을 띄게 되는데요. 누런색의 가래나 콧물은 진득해져서 뽑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약을 받거나 식염수를 넣은 네블라이저를 활용해서 콧 속, 입 안을 촉촉하게 해주어 집에서도 관리해주는 가정이 많습니다.
5. 이비인후과 진료받기
콧물이나 가래가 많아지게 되면 소아과나 이비인후과를 내원해야 하는데요. 소아과보다는 이비인후과가 호흡기 질환에 특화가 되어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어요. 물론 아이마다 잘 맞는 약을 처방받는게 중요하고, 이비인후과 약이 조금 더 셀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숙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유아의 가래없애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영유아들에게 감기는 그저 달고 사는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면서 점점 면역력도 길러지고 적응해 나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크게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들 같으실 텐데요. 올 겨울도 우리 아이들이 감기를 잘 이겨내면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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