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이란 발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신체 일부이지만 가장 소홀히 관리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으로 발이 아픈 원인 및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일까
족저근막염이란 쉽게 말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시작하여 앞 쪽 다섯 개의 가지 부근에 붙은 두꺼운 섬유띠입니다. 오랜 기간 방치하면 만성질환이 되므로, 증세가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2. 족저근막염 증상
중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40~60대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발병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걷는 데 무리가 생기며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발뒤꿈치부터 통증이 유발되기 시작
- 자고 일어나서 첫발을 내디딜 때 느껴지는 통증
-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3. 족저근막염 발이 아픈 원인
발바닥이 평평한 평발이거나 오목하게 변형이 된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바닥이 평평하거나 오목한 경우
- 높은 구두나 깔창을 많은 넣어 신은 경우
-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 발뒤꿈치 패드가 줄어들게 되는 중년
- 안 하던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경우
- 마라톤, 축구와 같이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장시간 한 경우
4. 자가 치료 및 대처 방법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 초기, 사람들은 자가 치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증상이 생기면 왜 생겼는지 원인을 찾아보고,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것입니다. 원인에 맞는 교정을 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방법입니다.
- 통증이 나아질 때까지 휴식하기
-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며, 숙면하기
- 하이힐이나 키높이 쿠션으로 발을 혹사하지 않도록 하기
- 염증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고 식습관 관리하기
- 마라톤이나, 등산과 같이 장시간 발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기
5. 병원방문 치료
일반적으로 자가 치료로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6개월 이상 꾸준하고 충분한 치료가 필요하며 대개 보존적 치료에서 호전을 보입니다.
1) 보존적 치료
스트레칭, 물리치료,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체외 충격파 요법 등이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꾸준하게 보존적 치료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족저 근막을 늘려주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6. 족저근막염, 간단한 스트레칭
꾸준한 스트레칭은 족저 늑막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턱 같은 곳에 발을 걸쳐놓은 후, 발바닥 당김이 느껴질 정도로 아래로 내린 후 10~25초 동안 유지합니다.
7. 족저근막염 예방하기
족저근막염은 젊은 사람에게도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금만 주의해 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편하고 쿠션감 있는 신발 착용하기
- 하이힐은 되도록 피하기
- 적절한 체중관리 유지하기
- 마라톤이나 축구와 같은 무리한 운동은 피하기
- 장시간 서있거나 걷게 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 해주기
지금까지 족저근막염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평소 생활습관에 주의를 가지고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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