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밤 아이가 아플 때, 달빛 어린이 병원 다녀온 후기

아이가 주말이나 밤에 아프게 되면 병원 진료가 끝나거나 휴일이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고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앞으로는 달빛 어린이 병원을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달빛 어린이 병원이란?

갑자기 아이가 아픈데 늦은 밤이거나 주말일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휴일이나 늦은 밤까지 운영을 하는 병원이 있는데요.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고 하여 달빛 어린이 병원이라고 합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 선택 시, 장점

일반적으로 진료 시간 외에 아이가 열이 나거나 아픔을 호소하면 응급실을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때 아이가 위급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응급실에 갈지 달빛 어린이 병원에 갈지 부모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해요. 달빛 어린이 병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응급실보다 가까운 경우
• 대기시간 단축 가능
• 응급실보다 비용이 적음
• 전문적인 소아진료 가능
• 응급실 분위기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

전국 소아 응급실 어디일까

전국 소아 응급실은 현재 12곳으로 생각보다 많지가 않습니다. 서울도 24시간 이용 가능한 소아 응급실이 단 3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응급실에 찾아갔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 아이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 어디일까

2024년 5월 기준, 달빛 어린이 병원은 전국 8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위급하거나 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변의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단, 달빛 어린이 병원은 지점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니 방문 전 병원의 운영시간 및 정보를 미리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달빛 어린이 병원 이용후기

저희 아이의 경우 휴일 오후에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요. 4살이지만 아직 세 돌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정확히 표현하기에는 아직은 어린아이입니다. 배가 아프다고 엄청 울어서 급하게 응급실, 달빛 어린이 병원을 검색했는데요. 차량으로 15분 거리의 달빛 어린이 병원을 찾았고 해당 병원은 18시 30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고 안내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5시에 출발하여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휴일에도 아픈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대기 순번이 8번째 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고, 의사 선생님의 진찰과 처방약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껏 아이가 감기 외에 크게 앓아본 적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심을 하면 안 되나 봅니다. 언제 아플지 모르니 시간 되실 때 사시는 곳 주변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어디 있는지 운영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휴일에 병원을 이용해 보니, 남들 쉬는 날에도 아픈 아이를 위해 늦게까지 진료하시는 의사 선생님과 직원분들의 노고가 굉장히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최근 소아과가 줄어들고 있고 전문의가 부족하다고 하여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피곤하실 텐데도 성심성의껏 말씀해 주셨던 의사 선생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행히 아이의 증상도 나아졌고 처음 방문한 병원이지만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진료비는 7.800원 정도 청구되어서 평일보다 비싼 금액이지만 응급실 이용료에 비하면 저렴하게 병원비를 지불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달빛 어린이 병원에 대한 소개와 정보 및 후기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를 양육하시는 가족분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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