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제도가 신설된지는 몇 년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이 있을실 겁니다. 초중고에 입학하는 신입생 자녀가 있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지원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입학준비금
입학준비금이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학부모에게 입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데요. 현재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입학준비금은 직접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대상
-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 중학교 1학년 신입생
-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위의 자격 대상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자녀가 있다면 입학준비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자녀가 2명이라면 각각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신입생 자녀가 있다고해서 입학준비금이 자동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을 하셔야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입학준비금 신청방법
- 신청 기간은 매년 2월~3월 내
-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
신청 방법은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완료 후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는데요. 제로페이를 통해 입학준비금 포인트를 등록하라는 안내를 받으면 지원금 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로페이 가입자가 아니라면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비플페이나 지맵 2가지 결제 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설치 및 회원가입도 필수입니다.
지원금액
-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 20만 원
- 중학교 1학년 신입생 : 30만 원
-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 30만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대상자는 최소 20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보다는 중고등학생의 지출 비용이 크다는 판단하에 서울시에서 책정한 지원금인데요. 해당금액은 2024년 기준이며 물가 상승률과 신입생 감소에 따라 매년 지원금 금액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용범위
지원금 인정범위는 신입생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에 해당된다면 인정이 됩니다. 학용품, 교복, 의류, 가방, 책, 신발, 안경, 전자기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만약 입학 준비와 관련이 없는 숙박, 음식점, 학원 등은 사용범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각 가정의 형편이나 상황에 따라 사용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교복이나 학용품으로 많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사용처
입학준비금으로 사용되는 곳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 서울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 (아트박스, 다이소,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서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ABC마트, LG전자 베스트샵 등)
- 온라인 :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입학준비금 전용몰, 현대이지웰에서 운영하는 입학준비금 포인트 홈페이지
지금까지 초중고 입학준비금 자격대상, 지원금액, 신청방법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매년 시행되고 있으니 신입생 자녀가 있으시다면 2~3월 경에 잊지마시고 신청하셔서 꼭 지원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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